4월 28일 비트코인 일시조정과 폭락 그 사이

몇일 전 5500만원을 바닥으로 잘 올라와 줬다.
일요일 새벽의 하락을 기점으로 딱 내 매수 평단에 걸쳐있다.

RSI도 과매도권에서 잘 올라와 줬고, MACD도 바닥을 찍고 올라온 모습이다.

자 이제 그럼 비트코인 대 상승세 시작!! 가즈아~~ 인가?

글쎄다.

오늘 흐름이 매우 중요해 졌다.

과열권 지표나 차트 흐름을 봤을 때는
데드캣바운스나 기술적 반등을 유추해볼 수 있으나.

진실은 MFI과 거래량에 있다.
Money Flow Index.
쉽게 말해서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지표 인데..

최근 전고점에서 부터 계속 쭈욱 흘러내리고 있다.
이번 하락때와 반등때 비트코인 호가창을 보면 잘 알 수 있었다.

여느 하락 징후와 마찬가지로 매수호가는 계속 비워지고 매도 호가만 채워지는 모양세.

즉,
나 처럼 추가 조정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거나.
아 그동안 비트코인 너무 올랐어 하고 대기 매수세가 많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스마트해진 개미 투자자들은 코인자금을 다시금 한국주식으로 투입하고 있을 수도 있다.
혹 최근 코스피가 3200 포인트 넘길때 어느정도 기여하지 않았을까 싶다.

자 이제 본론으로

60분 차트를 보면 하락 기울기가 평평해지고 있지만
아직 하락이 끝났다고 볼 수 없다.

몇일 반등으로 재미를 보았는가?
당신과 같은 스마트 개미들은 그럼 어느정도 익절 해놓았을 꺼다.

어느 자본시장이든 원웨이 하락 원웨이 상승은 없다.
지금은 익절할 때다.

영차영차 한다고 주가 올라가지 않는다.
불쌍해 보일뿐이다.

이제 달콤한 열매를 따서 씻어서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자.
재차 상승인지 하락인지 방향성 확인 후에 들어가고 늦지 않다.

돈을 잃지 않는 매매를 하자.
남들 수억 벌었다고 해도 부러워 말자.
잃지만 않아도 충분히 기회는 많다.

*단타 방법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조만간 한번 정리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
근데 요즘 같은 장은 정말 수익나면 빠져 나와야 하는 장이다. 말그대로 단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