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못 먹어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

비트코인

코인 단타 진입 포인트 - 제발 싸다고 들어가지 말자.

Jilo Moco 2021. 4. 21. 21:32

BITE

단타의 경우 기간에 따라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

 

일반 틱띄기, 초단타는 패스하고.

 

보통 1일~3일, 또는 일주일 정도로 단타를 한다고 했을 때.

 

진입 점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동전코인의 경우 1틱이 가지는 상승률이 크기 때문에 더더더욱이 진입 시점이 중요하다.

 

나의 단타 진입 시점

1. 60분봉의 주가 흐름을 본다.

 

2. 상승 추세인지 하락 추세인지 본다.

 

3. 하락추세의 종목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도지 할애비가 와도 안들어간다. 어차피 60선 맞고 떨어지니까.

 

4. 상승 추세의 종목에서 저점이 계속 높아지는 종목에 들어간다.

 

5. 물론 비트코인 흐름체크, 호가창 체크 후에.

 

 

 

다음 하향추세 차트의 예시를 보자.

1. 메디블록(MED)

 

나도 참 좋아하는 메디블록이다.

 

근데 아직도 안들어가고 기다리고 있다.

 

왜냐? 하락추세가 멈추지 않아서;;

 

갑자기 급등나올 수도 있지만 일단 하락추세가 멈추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추세가 평평하게 나올려다 말다 한다.

 

몇일 더 지켜보다가 상승추세가 나오면 매수각이다.

 

 

2. 리플(XRP)

 

 

60분봉 60선을 만날때마다 떨어지는 걸(주황색 동그라미) 볼 수 있고

 

지금은 살짝 올라와 있다.

 

이 말은, 방향을 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락추세를 멈출지 아니면 페이크 주고 다시 꼬라 박을지.

 

리플 같은 경우는, 근본주와 잡코인의 자금이동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

 

근데 차트만 봤을 때는.. 나는 안들어 간다.

 

 

 

다음은 상승추세의 차트를 보자

비체인(VET)

 

내가 좋아하는 비체인이다.

 

이놈으로 그래도 쏠쏠하게 벌었다.

 

처음 두번째 주황색 동그라미만 보더라도 단타 진입하기 좋은 구간이다.

 

비체인은 60선과 120선의 갭을 오락가락 올라왔다.

 

 

근데 이 상승 기울기가 점점 평평해 지고 있다.

 

그래서 하락장 시작하면서 부터는 비체인으로는 단타를 안치고 있다.

 

충분히 다른 것들로 먹을 수 있는데, 구지 비체인만 트레이딩 할 필요는 없다.

 

 

차트는 후행성 지표이다.

많은 전문가든 주식방송하는 사람이든 그렇게 얘기한다.

 

차트는 후행성 지표이고, 흐름을 예상할 수 없다고.

 

"어 인정"

당연하다.

 

차트로 주가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면 지금 나는 강남에 건물 알아보고 다니겠지..

 

근데 아무리 후행지표라도 차트로 추세를 파악할 수 는 있다.

 

단타를 치더라도 물리지 않을 최적의 조건에서 쳐야 한다.

 

 

하락추세의 종목을 단타치다가 제대로 물리면 적어도 1~2주이고 몇달이 걸릴 지도 모른다.

 

내 옆자리 1억번 송대리는 메디블록 단타 들어갔다가 아직도 물려있다.

 

음.. 꼬신데? ㅋㅋㅋ

 

그래도 송대리에게 종목 진입시점 이라든가, 코인단타, 차트 보는법 등등을 알려주다가 자꾸 까먹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됬다.

 

 

코인시장 소회

어느 시장이든,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투자하는 곳에서는

특정 패턴이 있고, 그 패턴만 어느정도 파악해도, 잃지 않는 투자가 될 수 있다.

 

물론 나도 400억 벌고 싶고, 40억 벌고 싶다.

그리고 퇴사?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근데 그렇게 번 사람들은, 그 많은 익절 유혹과 계좌에 찍힌 손실을 다 마음속으로 삭히고 감내한 사람이다.

아니면 정말 종목에 대해 빠삭하게 알아서 버틸 수 있던 사람이다.

 

물론 심심치 않게 100프로 200프로 먹을 수도 있다.

1월~3월초 장까지는 그게 가능했다.

 

하지만 그거 벌고 그만할 거 아니면 어느정도는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차트에 대해 녹여지는지

또 그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야지 내 쌈짓돈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코인해서 못 벌면 못 번거다, 남들 400억 버는데 나는 못벌었다고 아쉬울 것 없다.

 

로또 당첨되는 사람들 보고 분노하는가?

아니다. 역시 운이구나 싶다.

 

코인도 마찬가지이다.

내 옆자리 송대리든 누구든 몇천만원 몇억 쉽게 버는 것 같다.

근데 그들이 번다고해서 나도 무조건 벌 수 있는 건 아니다.

 

난 이 변동성이 난무하고, 도지코인 같은 노 근본 코인이 상승하는 코인장에서

손해만 안나도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