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못 먹어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

비트코인

5월7일 - 이더리움클래식(ETC) 320%, 죄송합니다 사우 여러분

Jilo Moco 2021. 5. 7. 01:32

사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OOOO회 사우 여러분

먼저 사죄 드립니다.

 

 

그저 숨만 쉬고 살아가는 미물인 제가 감히 이더리움클래식 주가를 예측하고 예상하였습니다.

 

네 제가 그랬습니다.

 

https://coinreader.tistory.com/13

 

5월 2일 - 지금 이더리움클래식(ETC)은 99% 물릴 자리

코인판에 불나방 투자자들이 많은 건 알고 있지만. 이더리움이 호재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최근 급등해서 아주 나이스하고 좋지만. 지금은 들어가면 안된다. 3만원~4만원 초반대 매수한 투자자

coinreader.tistory.com

무려 5일전 이더리움클래식을 들어가면 99프로 물린다고.

 

네 죄송합니다.

 

이때 들어가셨으면 현재 고가 174,200원; 약 3배 이상 버셨습니다.

 

우리 송대리 1억이 3억이 될 수 있었네요.

송대리 미안해, 들어가려는거 내가 극구 말렸네.

 

송대리에게 차트 보는법 지표 읽는 법을 알려주다 시작한 이 블로그가

거의 공식 사내 코인 블로그가 되었고, 많은 사우분들이 방문해주시고 읽고 계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거듭 사죄 말씀 올리옵고,

 

미천하지만,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종목을 찾아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분발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그동안 하락을 조심하라 외쳤던 난 하락새였다. 마치 껄무새마냥..ㅎㅎ

 

핑계아닌 핑계를 대자면,, 주식시장이든 어느 시장이든 리스크 관리와 종목 분배, 그리고 현금 확보는 필수 요소 중 하나 이다.

 

최근 하락이 나왔고, 반등이 나왔고, 비트코인이 데드켓 바운스이거나, 아님 재상승 이거나 하는 기로에 있는 지금은 나에겐 많이 힘든 순간이기도 하다. 

인간의 욕구과 도박정신을 눌러야 하기 때문이다.

근데 코인장은........

인간의 욕구와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는 시장인 것 이다.

그리고, 마치 콜롬버스가 미대륙을 발견한 그 시점 처럼, 신시장인 것이다.

 

최근 이더리움클래식의 질주는 이렇게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1) 도지코인으로 인한 컨벤션 효과로 사람들이 코인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이는 다른 자본시장에서 코인시장으로의 자본이동을 유도하게 됬다.

도지코인 하루 거래량이 몇조...? 십몇조..? ㄷㄷ

2) 하락 후 두드러지는 벨류에이션; 이더리움이 이렇게 엄청난 녀석인지 다들 몰랐을 것이다. 물론 아시는 분들도 많았겠지만. 이더리움의 진가는, 최근 하락장에서 보여졌다.

비트코인 포함 모든 것들이 하락 할때 이더리움만 묵묵히 상승했다.

3) 하락 당시 아직 제대로된 시세도 안나왔던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그 외 형제 종목들, 그리고 메이저알트 종목들 그들의 최근 전고점을 넘는 상승이 아직도 코인은 신시장이라는 것 알려주고 있다.

 

4) 이더리움의 ETF 편입, 폴카닷 펀드 출시, 코인베이스 주식시장 상장들, 호재는 우리 곁에 있었다. 하락장에 가려 보지 못했을 뿐.

 

 

향후 대응

나는 이미 이더리움클래식을 타기엔 늦었고 (맨날 늦었다고 하고 안들어가면 다음날 20프로넘게 올랐다 ㅋㅋㅋ)

아직 시세분출이 되지 않은 네오(NEO), 비체인(VET), 트론(TRX), 리플(XRP)를 조금씩 매집했다.

 

그리고 매수 즉시 손절 예약매도도 잊지 않았다. 아직은 장이 상방에 대한 방향성이 확실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네오와 리플의 비중을 좀 많이 배분 했다.

 

시장처럼 생각하자면,

이더리움이가고 이더리움클래식이가고 비트코인골드가 가고 비트코인캐시가 갔는데...

 

다음은 리플 차례 아닌가?

지금 리플도 호재가 쌓여있다 아주 많이..

 

그리고 네오는 중국의 이더리움이다.

간단 명료하다. 그냥 사면된다....ㅎㅎㅎ

근데...오늘이 과연 고점일까 저점일까..? ㅎㅎ

 

다시한번 사죄의 말씀

다시한번 우리 사우님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 전하며,

그동안 주식시장 대응에 젖어 있었던 저를 많이 반성하는 계기 였습니다.

슬로건 처럼 말했던 "코인시장에서는 코인시장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자" 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분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